[2주차?!]1차 선정되어 다녀온거 포함 2번째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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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퍼곰돌 () 등록일09-07-28 00:00조회3,107회 휴대폰번호 : 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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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서 최종선정되어 오늘 2번째 관리를 다녀왔습니다.
처음과 마찬가지로 들어서자마자 반갑게 맞아주시고 바로 선생님을 뵈었죠.
축하드린다고 저에게 말씀해 주셨는데 축하보단 제가 고마운게 더 크죠~ ㅎㅎ
뭐 아무튼 두피 사진을 다시 찍었습니다. 중간중간 이제 막 크려 하는 아이들이 살짝 보였어요.
물론 2번만에 뭐 좋아져서 그런건 아닐거란 생각은 하지만 그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ㅋㅋ 하시던 선생님 말씀이 있었답니다.
뭐 두피 상태가 조금 나아진것 같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좋긴 했습니다. 그런 다음 바로 관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름이 생각나진 않지만.. 처음에 머리 스켈링을 한다고 하셨나??? 아무튼.. 뭐 그런걸 한뒤 미용실에서 파마 하는 것처럼
머리에 먼가 뒤집어 쓰고(용어가 기억이 안나서.. ^^;) 뜨거운 수증기를 받는 과정을 10분?? 그 정도 했습니다.
머리가 시~원 했다가 뜨~뜻했다가 그러면서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후에 샴푸실로가서 샴푸하구요, 아참 첨에 샴푸할때는 목이 쪼~끔 아팠는데 오늘은 그나마 많이 좋더라구요.
처음엔 긴장을 많이해서 그랬는지 목에 힘을 빼라고 하셔도 솔직히 힘드실까봐 좀 머리를 들어주려고 하다보니까 아프더라구요.
오늘은 최대한 힘을 빼고 하려 하다보니 자연스레 아픈게 좀 들하더라구요.
그렇게 샴푸를 마치고 이런 저런 토닉을 바르고 갈바닉이라는 걸로 머리를 박박 문질러 주셨습니다.
그렇게 관리를 받는 중간에 관리 해주시는 분께서 친해지고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제가 그닥 말수가 많지 않아
그저 단답형.. 네~ 네~ 네~.. 리액션이 좀 약하다는... 그래서 재미없다는?! 뭐 그런 시간이 흘러흘러.. 아무튼!
대부분이 영양제 비슷한 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지난번에 비해 머리가 약간 쓰라린 느낌이 있었는데 말씀하시기론
지난번과 같은 걸 사용하는데 그렇다고 그러시대요... 제가 그렇게 느낀건지 뭐 암튼 전 좀 그랬습니다.
그래도 좋아지는 중인가보다 해서 꾸~욱 참았죠. 그렇게 하고 머리를 또 말리는 듯 적외선기인가? 뭐 그런거에 또 10분간
머리를 쬐고, 오늘의 관리가 끝났지요. 그렇게 끝나고 다시 선생님을 만나서 사진을 찍어보고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좋아질거라고, 믿고 열심히 해보자구 뭐 그런 퐈이팅하게 하게 하는 말씀을 해주시곤 토닉을 주셨어요.
남성탈모에 사용된다는... 작은 통과 함께... 모발에 뿌리지 말고 두피에 뿌려서 벅벅 문질러 주라시며 다음 번 날짜를 정하고 왔답니다.
뭐... 일단 좋아질거란 믿음 굳게 가지고 10번이었던가? 뭐 아무튼.. 이게 끝나더라도 좋아질때까지 열심히 다녀보려는 의지가
굳건해졌구요 ㅋ 좋아지고 싶고 그럴거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후기 올릴때 희망이 될 만한 그런 글을 올리게 되길 바라면서 다음에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