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렇게 바라고 열심히 하리라 했던 10회 관리가 끝이 났네요.

솔직히 3주전에 끝났어야 맞는거긴 한데... 사정상 2주간 가질 못해서 이번에야 끝이 났네요.

10회 동안 정말 눈에 화~악 띄게 좋아지진 않았겠지만 좋아지긴 했습니다.

희망이 생기기도 했구요~ 앞으로도 다닐 생각입니다. 특히나 이마반 회원이면 좀 DC가 된다고도 하시니 좋을 것 같네요.

어떤분이 제가 쓴 글에 댓글을 다셨었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1년 넘게 빠진 머리카락이 한달만에 나길 바라는건 큰 욕심부리는 거 같다고 하셨던거 같네요.

저도 증상을 느낀건 수년 되는데 이제야 치료받고 뭐하고뭐하고 하면서 이번 단 10번의 기회에 좋아질거란 생각 정말 안합니다.

2년동안 빠졌으면 적어도 1년은 고생해야 서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을까요? ㅋㅋ

앞으로도 열심히 관리 받고 좋아진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서 다른 분들에게 보여줄수 있는 그날이 오길 기대할겁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7만여명의 회원분들이 탈퇴하시는 날까지 화이팅 합시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 드리고 싶은건...

기회주신 이마반님과 다른 운영진분들께 감사드리고 닥터스칼프 목동점 관리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